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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파이옥 img12 창고,변소,탁구대 업사이클링 페이퍼아트

송빼빠

추억의 달동네 Part2 옥순이네집 빈티지 페이퍼아트


변소,창고,탁구대 작업을 했는데요..일단 요것은...1차 완성이고 향후 보강,수정 됩니다.


변소는

달동네 작업에서 많은 생각을 하는 공간이라..많은 연출도 있겠지요.

쬐그만... 빨간...30촉 백열 전등을 생각하지만

요번엔 전기를 아껴야하는 그 시절에 맞게 창고와 변소 중간에 전등이 위치합니다.

옥순이는

시골에 계신 엄니 아부이 보고 싶어 이곳에서 많이 울거 같습니다.

또 듣고 싶은 라뒤오 방송이 있었다면 변소에 들고 왔을 거예요.

쪼그려 앉아 일을 보기에 다리가 저려 한쪽 다리 쭉피는 행동도 여러 번 했을 겁니다.

추운 겨울엔 엉덩이 마이 시려웠을 거예요.

을씨년스런 날엔 똥간 아래서 빨간 손이 나올까봐 무서워도 했을 거고

변소는 추억의 보고입니다.



너저분한 이 시절의 창고

참으로 정리도 안돼있고 산잡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딱딱을 추구하는 시계같은 정돈보다 마음 한 구석은 편안하네요.

풀어헤져진 우리의 하나도 필요하니까요.

요 창고에는 쥐 구멍을 만들어 놨어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쥐이지만

우리는 그와 함께 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어찌 보면 사랑받는 강아지로 못 태어나고 쥐로 태어난 것이기에

달동네에서 즐겁게 놀도록 하겠습니다.




탁구대는

옥순이가 뭘 할려는지 모르것지만

뭐~ 탁구도 치겠지만...아마도 고추도 널고 빨래도 널고 등등 용도로도 많이 쓰여지리라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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