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송이네집 / 추억의 그시절을 버려지는 택배박스로 그리는 페이퍼 아트

어느새 올해도 마지막 달력이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달동네 파트 2 지촌동 작업은 리송이네 집을 12월 안에 완성하는 것으로 2022년 작업은 마감이 되겠네요.

달동네 작업은 많은 생각과 작업시간 그리고 많은 먼지와의 작업이기에 저에게도 현실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작업을 하면서 그 시절로의 시간 여행을 하기에 정신적인 안락함은 지친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답니다.

달동네 작품이 40여 평의 전용 공간에 안착될 때 나의 달동네 작업은 최종 마무리가 됩니다.

즐겁기도 슬프기도 한 이 세상에서 하나의 그림이 여러분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길 바라며

우리 리송이도 이젠 그만 아프고 즐거운 시간이 있길 바랍니다.

성은 아 이름은 리송인데요...

내가 보기엔 엄청 게을러요... 움직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런데 매우 깔끔한 성격이네요.

리송이는 아리랑 다방 디제이를 하고 싶어하고

꿈이 많은 작고 여린 소녀입니다. 하지만 얼굴은 매우 섹시하게 생겼네요.

남자들한테 인기 최고라고 자기가 말하곤 한답니다. 나는 웃고 있지요~~~~

여하튼 행동과는 다른 매우 엉뚱한 모습과 골 때린 생각이 난무하는 4차원 소녀로 아시면 됩니다.

아리랑 다방 다리 예쁜 마담 누나.. 갑순이 누나와 옥경이가 좋은 언니가 돼줘서

이 험난한 세상의 파도에서 4차원 소녀를 보호해 지촌동 항구에 내려주길 바라옵니다.

리송이 가옥은

작고 아담한 평수지만 고가 높아 완전 복층 구조로 2층에 넓은 베란다를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응가는 옥경이 언니네가 서 보고 하루 일상은 아리랑 다방에서 갑순이 누나랑 하겠네요.

행복한 지촌동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