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리송이네 집 / 작업시작 / 페이퍼 아트로 그리는 추억의 달동네

버려지는 #택배박스로 그시절을 그리는 #페이퍼 아트 입니다.

470(W)X370(H)X420(D) 사이즈로 처음 구상보다 좀더 확장된 크기로 됐네요.

인형 비례로 보면 27평 정도의 공간을 사용하는 리송이네 집이네요.

복층방도 고가 높아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고요... 복층 계단을 통해 베란다로도 나갈 수 있어서

항상 눈과 비와 자연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겠네요.

1층은

부엌 공간이 있고 그 뒤로 자투리 공간이 생겼는데요..아주 아늑한 공간이네요.

지금 작업에서는 두터운 택배박스로 튼튼히 골격을 잡고 공간 분할을 하며 완전 접착이 아닌 가접으로 진행을 해나갑니다.

그려져 있는 그대로가 될 수 없기에...오차점도 많이 생기고 3D 상으로 보면서 상황 상황에 맞춰 많은 애드립 작업을 해야한답니다.

그래서 재미난 작업이고요.

다양한 종이의 특성이나 질감 표현등 여러 테크닉과 신속히 응용 작업을 할 수 있는 많은 트레이닝이 돼 있어야

스트레스 안받고 재밌게 이어 나갈 수 있겠죠.

페이퍼 아트 작업은

종이로 시작해서 종이로 끝내야 그 가치가 있는 거예요.

타 재료를 사용한다면 아주 쉽게 구현이 될수도 있지만 그건 종이 놀이지 페이퍼 아트가 아니랍니다.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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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송이네 집이

가장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될거도 같네요.

작고 여린 아이라 어째 맘이 더 갑니다.

그나저나 변소를 근처에 독립 가옥으로 만들어 줄건데..그곳도 무섭다고 안갈거 같어서

맨날 자다 말다 밖에서 애국가 불러주고 있을거 같네요....^^

그러면 요강을 사용하고 자연으로 복귀 시켜 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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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추억의 달동네 작업에서

나의 친구들이 하나씩 곁에 머물고 크리스 마스에는 함께모여 캐롤을 부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