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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지촌교회 / 골격 작업 / 페이퍼 아트로 추억을 그리다

송빼빠

오늘은 지촌 교회 골격 작업을 했네요.

일반 미술용 종이로 작업된 작품을 오픈된 상태로 25년 된 것을 보면 먼지 관리 잘하고 축축하지 않고 직사광선 주의하면

거의 그대로 보존되네요. 둥글림 꺾임도 풀리지 않고 말입니다.

지금 작업하는 택배 박스 골판지는 삮지만 않는다면 세월의 느낌이 묻어질 때 더 좋은 느낌이 날 겁니다.

필을 갖고 달리다 보면 어느 시간엔 가속도가 붙어서 기분 좋게 잡생각 없이 향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림을 그리는 이들은 이 시간을 몾잊어 밤을 우리의 친구로 하겠지요.


지촌 교회는 개척교회지만

남루하지 않은 조금은 세련된 빈티지로 작업할 겁니다.

이것이 목사님에게 드리는 나의 선물이기도 하고...

이후 증축도 부대동도 들어갈 거니까 기대하십시오.

지촌 교회 목사이신 장 두석 목사님은 일단 비둘기 하숙집에 기거를 할 건데요.

아리랑 다방 나 사랑이의 사랑을 듬뿍 받을 거니까 준비하세요. ㅎㅎ

그리고 옥순이는 절실한 교인이기에 많은 일을 도와줄 거예요.

골 아프고 마음 심란할 때 여기 지촌동 교회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나는 작업을 하면서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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