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NES2022.12.2

NES2022.12.2

 

이 시간은 평창

나의 수많은 화구와 그림들을 임시 보관 해주려 아버지는 수백만원을 드려 일단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주셨지.

여름을 지내며 열에 휘어진 나의 사랑스런 LP판을 보고 아버지는 차단막을 쳐주셨지.

그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원히 내 곁에 계실 줄 알았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엄니가 내곁을 떠날때 나는 알았지.

엄니가 떠나시기전 나는 짐을 치우며 싱크대 안쪽에 더덕 더덕 붙어있는 수많은 엄니의 메모를 보고

세상의 눈물을 다 흘렸지.

그날을 준비하고 nes를 노출하고 2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리.

블로그엔 수많은 nes가 꼭꼭 숨어있으니 잘 찾아보고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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