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거북선 전투 후

전장에서 돌아온 한산 거북선 페이퍼 아트로 작업

작업하다... 한산이란 영화 리뷰를 보다... 필받아서... 전투 후의 거북선을 날 꼴딱 새우고 업그레이드해 봤는데요...

와~ 진짜 멋진 데요.

거북선 만들기는 여러 재료로 작업하는 게 상당히 많은데요...페이퍼 아트로 제작된 전투 후의 거북선은 다른 재료에서 느끼지 못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힘들게 제작한... 깨끗한 거북선의 모습을 전투 후의 느낌을 주기 위해선 찢고 깨고 긁고 종이를 태워 톤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골판지 자체의 육중한 느낌이 베이스로 있기에 이런 느낌을 나타낼 수 있는 거 같네요. 이순신 테마의 한 부분으로 일본 함과 거북선, 판옥선이 전투를 하는 모습을 언젠가는 작업하겠지만...참 기대되는 웅장한 페이퍼 아트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와~ 돛 표현 죽이지 않습니까... 내가 해놓고도 너무 좋더라고요.

페이퍼 아트 작업에서는 물감 채색을 지양하는데요...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원칙이고요...

위 느낌을 위해 종이를 태워 칠하면서 붙여진 느낌입니다. 물론 물감으로 얻어지는 더 사실적인 컬러보다

자연스럽고 육중한 톤을 나타냅니다. 아주 굿이네요~~~ 그리고 진짜 거북선 자체를 불에 태운 부분도 있어요~

자! 판옥선... 판옥선도 곧 전투에 나갈 것인데요...아무쪼록 선원 모두... 이순신 장군도 다친데 없이 승리하여 귀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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