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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동네를 업사이클 페이퍼아트로[1번집_길성상회,종이조각]

송빼빠

추억의 달동네를 업사이클 페이퍼아트로[1번집_길성상회,종이조각]



달동네가 60년 초반부터 있었으니까 이때 20대 전후 세대로 본다면 
아마도 저보다 윗 세대들이 진정한 향수를 갖으실거 같어요.

1970년 9월 8일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은 길성 상회가 난리가 났네요.연탄광 문을 수리하고 있거든요.
길성상회 가족구성은 이렇습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그의 어머니(김춘자님 72세) ,딸(서미숙8세)과 최선을 다해 삶을 꾸려나가는 전순미(30세)
참~ 효부네요.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하고  그래서 그런지 미숙이도 아주 예쁘답니다.
하루 매상이 130원정도 한다네요.
달동네 주민들이 많이 많이 애용해서 우리 미숙이 꽃신 하나 사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김춘자 할머님 아드님을 먼저 하늘에 보내시고 마음 아프심을 잘알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제가 주방쪽을 입식으로 바꿔드릴수도 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하셔요.
날이 차가워지니 방에 불 지피시고 계셔요.


작업노트/
현 상황에 관계된 세부묘사를 조금은 엉성하게 표현하고  더이상 찢어지고 깨진 슬픈 가옥은 그만 하겠음
내 마음이 슬퍼지구먼 
지금 생각은 페이퍼아트를 할수 있는 시간까지 달동네 작품을 채워나가면 어떨까 생각함 
복잡해지네 그러면 확장성있이 도로망을 잘 계획해야 할텐데.
지금 버뜩 생각난게 겨울의 달동네가 생각났구먼 눈을 지붕에 올리고 솜을 이용해서 연출을 할수 있겠구먼 
아~요것도 정말 괜찮다...괜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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