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리송이네 집 / 추억을 페이퍼 아트로 그리다

09 리송이네 집 / 추억을 페이퍼 아트로 그리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톤과 밸런스 작업을 맞췄네요.

베란다 열리는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었고 조명 박스를 가리는 작업도 했고 등등 이곳저곳 진행됐어요.

이젠 의자나 필요 소품 정도 해서 1차 완성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1차 완성이지 완성체는 아니고요...

후일 전체 가옥 배치나 시나리오에 맞춰 필요 소품이나 구조물 제작을 할 것입니다.

리송아 영상에서도 말했듯 나의 제자는 너밖에 없을 거 같으니 관심 갖고 보고 간단한 작업을 해보면 좋겠어.

넌 뎃상을 잘하니까... 이해가 어렵진 않을 거야.

페이퍼 아트도 기본 미술을 기준으로 구현이 되는 거니까. 알았지

이 끈적한 질감~~~ 아주 굿입니다.

흔적 없고 조용히 달동네 팬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나와 비슷한 감성을 갖고 계신 분들인 거 같은데요.

아주 아름다운 인생이 되리라고 봅니다.

세상사 양손을 다 쥐고 살 수는 없답니다.

비워야 또 채울 수 있는 것이니 자신이 없는 것에 대한 불평도 불만도 갖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살아봅시다.

난 불평불만이 너무 많은 사람인지라 여러분에게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저 또한 노력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