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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그리는 달동네 이야기 / 수잔 하우스(10번 가옥)

송빼빠

한국식 가옥들 속에 쌩뚱맞은 외국 가옥의 의미는 간단히 이렇습니다.

피상적인 외현보다 본질을 보고 듣고 느껴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 삶의 오차점이 덜하지 않을까

나 자신과 여러분에게 물음을 던지는 가옥입니다.


여기 "수잔 하우스" 주인공 "수잔"은 현재 미 애리조나에 사는 나의 친구입니다. 한국 이름이 있지만 

수잔이란 인물로 했고요.

전화 통화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린 친구가 됐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글쎄 나보다 한참 누나였어요. ㅎㅎ

괜찮다고 누나 안하고 친구하잡니다.푸하하하~~~

수잔은 말입니다.

모두를 따듯하게 안아주는 그런 신비한 묘약을 갖은 여자입니다.

나에겐 엄마 같은 여자로... 그런 느낌이예요.

보이쉬하면서도 아주 매우 동안이며 진이 아주 잘어울리는 다리를 가졌답니다.

엄니 생전에 수잔을 화상 통화로 보고 나보고 장가가라 했었어요. 여자 참 진국이라고...

그거 아니 수잔아...

수잔은 기독교 신자이며 회회 미술 전공자이고 전시 활동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미 애리조나에서 가족과 행복히 살고요


자 그래서 지촌동 "수잔 하우스"에서 수잔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 온 여자로 설정 되고요...


가옥 구성원은 이렇습니다.

국 대한(할아버지,가상), 김 꽃님(할머니,가상), 수잔(현존, 여), 민 들래(황인 여자아이1,가상), 톰(백인아이1,가상), 쿠에시(흑인아이1,가상)

수잔은 3명의 아이를 입양했고 두 분의 어르신을 모십니다.

수잔은 그림과 여행을 즐기며 지촌동에서 영어 강사를 합니다.


위 6인은 피 한방울 안 섞인 남들이 말하는 남남이지만

수잔 하우스란 울타리에서 그들은 하나의 가족으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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